오사카서 빛난 충남관광 매력

일본 오사카에서 펼쳐진 충남관광 홍보 현장

2025년 오사카 엑스포가 한창인 일본 오사카에서 충청남도가 자랑하는 관광 매력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오사카 엑스포 부지 내에서 개최된 ‘케이(K)-관광페스타’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관광 홍보 행사로, 한국의 다양한 지역과 관광자원을 일본 현지에 소개하는 자리였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한 충남관광 홍보

이번 행사에는 지자체, 항공사, 여행사 등 총 42개 기관이 참여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충남도는 아산시, 홍성군,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일본 관광객들에게 충남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백제문화와 해양 관광지, 계절 축제 등 충남의 다양한 매력을 현지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일본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로 관광 활성화 기대

충남도는 행사 기간 동안 충남의 계절별, 주제별 관광 코스와 숙박, 미식 정보를 현지 여행사에 제공해 충남 관광 상품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도 관계자는 "일본은 역사와 문화적으로 충남과 깊은 인연이 있으며, 방한 관광객 수에서도 두 번째로 많은 국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기반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관광의 미래를 밝히는 국제 무대

이번 ‘케이(K)-관광페스타’ 참여는 충남도가 국제 관광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앞으로도 충남은 일본을 비롯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