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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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강화
충남도는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5년까지 연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건축물 해체 및 공사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교육은 충남지역건축안전센터가 주관하며, 매년 일반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품질관리, 해체 공사장의 계획서 작성 교육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특히 공사장 안전관리 계획과 가설공사 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전 안전관리와 해체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22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공무원, 건축사 등 감리 종사자와 현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과 김성훈 국토안전관리원 실장이 맡아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이어 2차 교육은 9월 천안·아산 지역에서, 3차 교육은 12월 내포신도시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과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안전 교육 환경을 조성해 공사장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소성환 건축도시국장은 “도민과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도민의 안전 보장과 공사장 안전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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