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포장지 제품명과 소비기한 더 크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표시 개정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습니다. 이 개정안은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가독성을 높이고,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중요한 정보는 포장지에 큰 글씨로 표시하고 나머지 사항은 전자 라벨인 e라벨로 제공하도록 변경됩니다. 이는 소비자가 식품을 구입할 때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정보의 제공 방식에 대한 혁신을 의미합니다.
e라벨의 정의와 중요성
e라벨은 전자적으로 제공되는 식품의 표시 사항입니다. 이는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환경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QR코드나 바코드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보 제공의 효율성을 높입니다. e라벨을 통해 소비자는 식품의 안전성, 영양 정보 및 기타 건강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식품 소비의 투명성을 증가시킵니다.
- 식품 포장 면적의 제한으로 인해 기존의 정보가 복잡하게 배열되었습니다.
- 주요 정보는 포장지에 강조하여 시각적으로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 QR코드로 제공되는 e라벨의 사용이 도입되었습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품 표시 정보의 e라벨 적용 범위 확장과 글자 크기 확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특정 정보만 전자적으로 제공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안으로 다양한 정보가 포함됩니다. 특히 영양 성분 및 원재료명에 관한 표시 정보가 추가되어 소비자에게 보다 풍부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다만, 특정 영양 성분에 대해서는 기존 방식으로 인쇄해야 합니다.
소비자 안전을 위한 변화
소비자는 이제 제품명, 소비기한, 알레르기 유발 물질, 보관 방법 등의 중요 정보가 더 큰 글씨로 제공받게 됩니다. 이는 소비자가 정보를 쉽게 인식하고, 보다 안전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변화입니다. 이러한 변경은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법규를 준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환경 및 사회적 책임
| 포장지 교체 감소를 통한 환경 보호 | 소비자 가독성 향상 | 최소한의 자원 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성 증대 |
개정안의 시행은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포장지 교체를 줄임으로써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경 친화적인 선택이 소비자에게 제공됩니다.
푸드QR과 실시간 정보 제공
식품안전정책국의 '푸드QR'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QR코드를 스캔하여 실시간으로 식품 안전 정보 및 건강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정보에 접근하는데 있어 큰 효용을 제공하며, 향후 다양한 추가 정보들도 지원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합리적인 식품 표시 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규정을 도입해 국민의 건강과 선택권을 보호할 것입니다. 안전하고 투명한 식품 소비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보 확인 및 의견 제출
이번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의견 수렴은 2월 13일까지 진행되므로 많은 참여가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