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도 충남, 민생을 잇다

충남도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민선 9기 도정 목표인 ‘통(通)하는 충남’ 실현을 위해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인공지능 산업과 스마트 의료부터 문화관광, 공공주택, 소상공인 지원, 돌봄과 교통안전까지 도민 생활과 맞닿은 과제들이 폭넓게 제시됐다.
충남도는 2026년 11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공공기관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도 산하 18개 공공기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관별 추진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통하는 충남 향한 공동 대응
이번 보고회는 각 기관이 민선 9기 주요 도정 과제에 맞춘 사업을 공유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연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업무 소개를 넘어 여러 기관이 협력해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인공지능 수도 충남 실현과 인공지능 기본사회 구현, 충·효·예의 충청정신 확산, 역사·문화·관광을 연결한 힐링 충남 조성 등이 제시됐다.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 민생경제 회복, 돌봄·복지·교통안전 서비스 확대도 핵심 과제에 포함됐다.
첨단기술을 산업에 적용하는 정책과 도민의 삶을 지키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함께 추진한다는 것이 이번 보고회의 큰 줄기다.
AI 수도 충남의 추진축
충남도는 인공지능을 지역 산업과 공공서비스 전반에 활용하는 ‘AI 수도 충남’ 정책을 추진한다. 충남연구원은 인공지능 수도 충남과 인공지능 기본사회 등 핵심 정책과제에 대한 연구와 정책 지원을 강화한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AX, 즉 인공지능 전환의 확산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충남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조업 기반과 인공지능 기술을 연결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이 강조됐다.
| 기관 | 핵심 과제 |
|---|---|
| 충남연구원 | 인공지능 수도 충남과 인공지능 기본사회 관련 연구 및 정책 지원 |
| 충남테크노파크 | 제조업 AX 확산과 충남 주력산업 고도화 |
| 충남체육회 | AI 기반 과학적 훈련 시스템 고도화와 선수 경쟁력 강화 |
공공의료에 접목되는 인공지능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의료체계를 구축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충남도는 AI 기술을 공공의료 현장에 활용해 도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 천안의료원
- 공주의료원
- 서산의료원
- 홍성의료원
충남체육회도 AI 기반의 과학적 훈련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인공지능 활용 범위를 산업에 한정하지 않고 의료와 체육까지 넓혀 공공서비스와 경기력 향상에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역사와 관광을 잇는 힐링 충남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힐링 충남’ 조성이 추진된다. 관련 공공기관들은 새로운 콘텐츠와 융복합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체류형 관광과 야간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관리, 활용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효·예의 충청정신을 확산하고 K-유교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융복합 사업을 발굴한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역 콘텐츠산업을 육성하고 문화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기관 | 추진 내용 |
|---|---|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 역사문화자원 보존·관리·활용 연구 |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 충·효·예 충청정신 확산과 K-유교 콘텐츠 개발 |
| 충남문화관광재단 |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 발굴 |
| 충남콘텐츠진흥원 |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과 문화관광 콘텐츠 경쟁력 강화 |
기관별 자원과 전문성을 연결해 관광객의 체류를 늘리고 야간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것이 문화관광 분야의 주요 방향이다.
주거와 의료 지역상권 개선
충남개발공사는 민선 9기 도정 방향에 맞춰 공공주택 공급체계를 전환하고 주요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과제로는 충남형 다옴주택 공급,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내포 종합의료시설 건립이 제시됐다.
- 충남형 다옴주택을 통한 공공주택 공급체계 전환
-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추진
- 내포 종합의료시설 건립 추진
주거와 의료, 지역상권은 도민의 일상과 직접 연결되는 분야다. 충남도와 공공기관은 해당 사업들을 민선 9기 도정 방향에 맞춰 추진할 방침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수출시장 확대, 디지털 전환, 맞춤형 경영지도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기업의 수출시장 확대를 돕는다. 소상공인의 재기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산업전환에 대응한 맞춤형 고용서비스도 추진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창업을 지원한다.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경영지도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도 병행한다.
| 기관 | 주요 지원 과제 |
|---|---|
| 충남경제진흥원 | 정책자금, 수출시장 확대, 재기 지원, 디지털 전환, 맞춤형 고용서비스 |
| 충남신용보증재단 | 신용보증, 청년창업, 맞춤형 경영지도, 경쟁력 강화 |
개별 지원사업의 대상과 기간, 지원 금액은 향후 기관별 공고에 따라 확인해야 한다.
콘텐츠산업과 지역인재 육성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이스포츠 산업거점을 조성하고 콘텐츠·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강소기업을 육성한다. 지역 콘텐츠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인재의 성장을 지원한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바탕으로 도민이 지속해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돌봄과 교통안전도 강화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돌봄 사각지대에 대응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기반을 구축한다. 위기청년 지원도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생활 현장에서 살피는 역할을 확대한다.
충남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선수 육성을 추진한다. 체육복지를 넓히는 동시에 선수들의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교통연수원은 디지털 기반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하고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높인다.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사업도 주요 과제에 포함됐다.
- 돌봄 사각지대 대응과 위기청년 지원
- 학교 밖 청소년 자립 기반 구축
-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 육성
- 디지털 기반 교통안전 교육 확대
- 운수종사자 역량 강화와 교통약자 보호
AI와 산업 육성뿐 아니라 돌봄, 복지, 장애인 체육, 교통안전까지 도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정책들이 함께 논의됐다.
계획을 도민 체감 성과로
충남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업무와 현안을 토대로 산하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관별 역할과 전문성을 연결해 도정 성과를 만들고, 도민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공공기관이 도민과의 약속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실행기관이라고 강조했다. 도민의 관점에서 도청과 공공기관은 하나의 충남도정인 만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AI 수도 충남과 스마트 의료체계, 문화관광 활성화, 공공주택 공급,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돌봄과 교통안전 강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충남도와 18개 산하 공공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한다.
업무 담당 부서
이번 공공기관 주요 업무 보고회 관련 담당 부서는 충남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이며, 공개 전화번호는 041-635-3171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