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돌봄과 청년농업 한눈에

청양군 주요 소식 여섯 가지
청양군에서 농업인 화합과 복지 안전망 강화, 조직문화 개선, 예방적 건강관리, 이웃돕기, 폭력 예방을 아우르는 지역 소식이 이어졌다. 2026년 10월 21일 전해진 주요 내용은 주민의 일상과 맞닿은 정책과 공동체 활동에 초점이 맞춰졌다.
선후배 농업인이 함께한 4H 야영대회
청양군은 2026년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비봉면 칠갑산청정한우타운에서 2026 청양군 4H연합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년 회원과 학생 회원, 선배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4H 회원 사이의 결속을 다지고 청양 농업과 농촌을 이끌 청년 리더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첫 일정은 4H 이념 교육 특강과 천연비누 만들기로 시작됐다. 이어 줄다리기와 보물찾기 등 여러 체육활동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횃불 봉화식도 열렸다.
이튿날에는 모든 참가자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선후배 농업인이 교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대회의 취지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집배원이 연결한 안부살핌 돌봄망
청양군의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하는 지역 돌봄망으로 운영됐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의 대상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 60명이다.
청양우체국 집배원이 대상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 키트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주거 상태를 살피는 방식이다. 주민과 자주 접촉하는 집배 업무의 특성을 지역 복지체계와 연결했다.
2026년 10월 20일에는 25회차 배달을 마쳤다.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모두 25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연계됐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확인하고 실제 복지 지원으로 연결한 성과다.
청양군과 청양우체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센터가 각각 역할을 나눠 협력했다. 올해 사업은 2026년 10월 말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별명으로 소통하는 호칭 자유의 날
호칭 자유의 날과 관련해 수정초등학교에서는 새마을문고 독서 골든벨이 열렸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50명이 참여해 책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었다.
행사장에서는 문제를 맞히는 과정뿐 아니라 먼저 탈락한 친구를 응원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학생들이 독서를 매개로 함께 참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일정이 진행됐다.
자연과 기술을 결합한 치유힐링캠프
청양군은 청양읍 군량리 사회적공동체 특화단지에서 맞춤형 치유힐링캠프 1기를 운영했다. 이 캠프는 군민이 본격적인 돌봄을 필요로 하기 전부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예방적 돌봄 프로그램이다.
2026년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1기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 1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소도구 운동과 싱잉볼 명상, 숲속 스트레칭, 사운드 테라피 등을 차례로 체험했다.
특히 백세청명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의 뇌파와 맥파를 측정했다.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전후의 건강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관심을 모았다.
치유힐링캠프는 2026년 10월 24일 2기 운영을 시작하며, 11월 15일까지 매주 주말에 걸쳐 모두 5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수익금 300만원 이웃돕기
축제 수익금 300만원이 이웃돕기에 활용됐다. 이와 함께 청양고에서는 해설이 있는 뮤지컬 첫 순회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겨울왕국과 알라딘 등 친숙한 작품의 삽입곡 10곡으로 구성됐다. 관객이 무대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순회공연은 8월 청양중학교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소개됐다.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폭력 예방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2026년 10월 20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대학생과 교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교제폭력과 스토킹, 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에만 머물지 않고 참여자가 직접 행동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폭력 요소가 적힌 비석을 쓰러뜨리는 성평등 방해물 비석치기에 참여하며 폭력 근절 의지를 다졌다. 캠퍼스 구성원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폭력 문제를 살펴보고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정미화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장은 미래 세대와 지역 구성원들이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지역 공동체를 잇는 청양 정책
여섯 가지 소식은 분야는 서로 다르지만 지역 구성원을 연결한다는 공통점을 보여준다. 청년 농업인과 선배 농업인의 교류, 집배원을 통한 위기가구 확인, 가족 단위 예방적 건강관리, 학생 참여 활동, 이웃돕기, 대학 구성원의 폭력 예방 실천이 청양군 곳곳에서 진행됐다.
주민 가까이에서 위험을 먼저 살피고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를 넓히는 것이 이번 청양 소식의 중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