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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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충남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광장에서 2026년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조수간만의 차를 활용해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

바닷길 걷기와 해양생태 체험으로 가득한 축제

축제 기간 동안 만조와 간조에 따라 바닷물이 빠지는 바닷길을 따라 석대도라는 섬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됐다. 특히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해양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해양생태놀이터가 큰 인기를 끌었다.

해양생태놀이터에서는 에어바운스 존과 모래놀이 부스가 마련되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었으며, 해양생물 인형 찾기 코스도 진행되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꽃게 모자 포토존이 행사장 한켠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 자리잡았다.

대하잡이 체험과 해산물 바비큐의 즐거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생대하잡이 체험'은 성인과 어린이 부문으로 나누어 총 4회 진행되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었다. 참가자들은 장갑과 양파망을 지급받아 제한 시간 내에 대하를 잡는 체험을 즐겼다. 잡은 대하는 인근 씨푸드 바비큐존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 현장의 즐거움을 더했다.

대하잡이에 참여하지 않은 방문객들도 대하, 전어, 떡꼬치, 닭꼬치 등 다양한 해산물을 직접 구워 먹으며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야외임에도 천막이 설치되어 바닷바람을 막아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다양한 체험과 배려가 돋보인 축제 현장

축제장 곳곳에는 조개껍데기와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으나, 일부 체험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분필 그림 그리기 등 남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돗자리 대여 부스가 운영되어 바닷가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저녁 시간에는 드론쇼와 LED 횃불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내년에도 기대되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로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하는 이 축제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최적의 나들이 장소로 자리잡았다. 내년에도 많은 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축제 개요

장소무창포해수욕장 광장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기간2026년 9월 11일 ~ 9월 13일
참여요금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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