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의료·청년·명절 돌봄 소식 5가지

의료의 손길, 마을 구석구석까지 닿다
청양군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농촌왕진버스'와 '찾아가는 의료원'을 연계해 공공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0.4%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임에도 불구하고, 민간 병·의원의 80%가 청양읍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고려해 올해 2월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9일까지 마을회관 순회 진료 30회, 보건진료소 정기 방문 31회를 실시하며 의과, 한의과, 안과 등 총 2,000건 이상의 진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의료 취약지 8곳을 선정해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월 1회 정기 방문하는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만성질환 관리와 기초 안검진 지원까지 확대했습니다.
청년의 목소리로 채운 뜨거운 하루
지난 19일 청양군은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2026년 청년축제 '청양청년 100°C'를 개최했습니다. 청양군 청년네트워크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청년 1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양고추빵공장과 산동카페 등 7개 팀이 참여한 팝업존에서는 창업 스토리 공유와 시식, 공예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메인 무대에서는 청년정책 소통 간담회가 열려 청년들이 생활과 경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었습니다. 이날 청년들의 의견은 앞으로 청양군 청년정책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독감 유행 대비, 접종 일정 앞당겨 시행
청양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조기 유행에 대응해 전 군민 무료 예방접종 일정을 6~7일 앞당겨 시행합니다. 어린이(생후 6개월~14세)는 접종 횟수와 관계없이 9월 21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15~64세 군민은 10월 1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의료원 접종은 대상과 관계없이 10월 27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하면 됩니다.
명절 외로움 덜어주는 독거노인 특별 보호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청양군은 9월 23일부터 28일까지 독거노인 특별 보호 기간을 운영합니다.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포함한 독거노인 1,200여 명으로, 일반돌봄군 1,162명과 중점돌봄군 58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도 전담 생활지원사가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지만, 특별 보호 기간에는 확인 주기를 단축해 23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대상자 전원의 유선 및 방문 안부 확인을 실시합니다. 또한 유관기관과 긴급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명절 전후 위기 상황에 놓인 어르신이 없도록 세심히 돌볼 계획입니다.
전통 제례로 공자의 가르침 되새기다
청양향교는 9월 20일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습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과 인의 정신을 기리는 전통 제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전국 향교와 성균관에서 거행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기관장들이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전통 제례 절차에 따라 헌작하며 성현들의 가르침을 기렸습니다. 청양향교는 조선시대 유학 교육의 요람으로, 1997년 충청남도 기념물 제133호로 지정된 역사적 문화유산이며 현재도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