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여름철 맨홀 질식사고 예방 총력

충남, 여름철 맨홀 질식사고 예방 총력
충남도가 여름철 맨홀과 정화조 등 밀폐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6월 26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도 소속 사업장 관리감독자와 도급용역사업 및 중대산업재해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운영 교육이 진행됐다.
밀폐공간은 환기가 원활하지 않아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발생 위험이 높은 공간으로, 특히 상하수도 맨홀과 오폐수 처리시설, 정화조에서 질식 사고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미생물 증식과 부패작용이 활발해지면서 산소 부족과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가능성이 커져 작업 전 안전조치가 더욱 중요해진다.
이번 교육에서는 밀폐공간 작업 절차와 안전수칙,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방법, 환기 방법과 기준, 보호구 및 구조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등 현장 중심의 안전수칙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작업 허가서 발급과 관리 절차, 프로그램 이행 점검 및 평가, 유해가스 측정 결과 기록 보존 등 체계적인 작업 관리 방법도 함께 교육했다.
충남도는 각 사업장의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이행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며, 작업 전 적정 공기 상태 확인과 가스 측정기, 환기팬 등 안전 장비 구비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밀폐공간 작업은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로 인한 중대재해 위험이 크므로 작업 전 위험 요인을 철저히 확인하고 안전조치를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작업 관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질식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국지도 8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담당부서는 경제통상국 노동정책과이며, 문의 전화는 041-635-397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