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윤슬과 함께한 강경산 소금문학관 루프탑 콘서트
금강의 품에서 펼쳐진 문학과 음악의 향연
충남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에 위치한 강경산 소금문학관은 금강을 배경으로 한 독특한 문학 공간입니다. 이곳은 강경 출신의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지역 문학의 깊이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문학관은 마치 금강을 향해 돛을 올릴 듯한 형상으로 설계되어, 방문객들에게 강과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박범신 작가의 정원과 문학적 흔적
문학관 앞에는 박범신 작가가 평창동 사저에서 32년간 가꾼 소나무와 사저에서 옮겨온 돌탑, 정원석, 그리고 강경 옛집에서 사용하던 돌절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위 위에 그려진 달팽이 그림과 시는 작가가 직접 쓴 작품으로, 그의 다재다능함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물결 모양의 나무판에 새겨진 시비에는 박범신 작가의 시 '명주바람'이 담겨 있어 문학관의 분위기를 한층 더 깊게 만듭니다.
가을 맞이 루프탑 콘서트와 북콘서트
가을의 깊어가는 시기에 강경산 소금문학관 옥상에서는 루프탑 콘서트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박범신 작가의 북콘서트와 가수 이솔로몬의 공연으로 시작해, 이어서 색소폰 사중주 밴드 '콜로삭스'의 루프탑 콘서트로 이어졌습니다. 박범신 작가는 올해 팔순을 맞이했으며, 북콘서트에서 자신의 소설 '촐라체', '고산자', '은교'를 주제로 한 '갈망의 3부작'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색소폰 사중주 밴드 콜로삭스의 감동 무대
루프탑 콘서트에서는 네 종류의 색소폰(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을 연주하는 콜로삭스가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클래식과 라틴 음악, 영화 음악 등 다채로운 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연주 중에는 색소폰이 목관악기에 속한다는 설명도 곁들여져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금강의 윤슬과 함께한 특별한 가을의 추억
루프탑에서 바라본 금강은 파란 가을 하늘을 반영하는 비단결 같은 물결 위로 태양빛이 반짝이며 윤슬을 이루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열린 콘서트는 가을의 외로움을 달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논산 출신 연주자가 포함된 콜로삭스는 지역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경산 소금문학관 안내
| 위치 | 충남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 139-2 |
|---|---|
| 관람시간 | 09:00~18:00 (월요일 휴무) |
| 관람요금 | 무료 |
| 주차 | 무료 |
가을의 끝자락,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문학과 음악, 그리고 금강의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경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