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늦가을 황금빛 산책길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늦가을 황금빛 산책길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위치한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약 2.2km에 걸쳐 펼쳐진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길은 추우교부터 현충사 입구까지 이어지며, 노란 은행잎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물결과 차 없는 거리, 그리고 무장애 편의시설이 특징입니다.
은행나무길에 들어서면 수많은 은행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그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바닥에 쌓인 노란 은행잎은 마치 황금빛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인상을 주며, 주말임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아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다소 협소해 인근 도로변에 주차하는 모습도 관찰됩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푸드트럭들이 줄지어 있어 고소한 냄새가 퍼지지만, 점심 식사 후라 군것질은 자제하는 방문객들도 많습니다. 초입에서는 무명 가수가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부르며 방문객들의 분위기를 돋우고 있습니다.
산책로 중간에는 올바른 걷기 자세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뒤꿈치부터 발바닥, 발가락 순서로 걷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걷기 운동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지원으로 충남 지역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 사업과 연계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걸음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입니다.
은행나무길 아래로는 곡교천이 흐르며, 강변 산책로와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됩니다. 다리를 건너면 넓은 억새밭이 펼쳐져 가을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즐기는 방문객들은 노란 은행잎이 절정인 구간에서 활발히 사진을 찍으며, 아이들은 은행잎을 모아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카페와 아산 한뼘 관광 홍보관, 길거리 캐리커처 화가, 어린이 놀이기구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는 인간 이순신의 삶을 조명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2층에는 안내 데스크와 지역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숍이 있으며, 지하에는 미디어 아트 전시와 상설 전시관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교육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이순신의 이야기에 몰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여해나루 내 벽면에는 아산의 대표 관광지 12선이 소개되어 있어, 계절별로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11월에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의 황금빛 단풍이 절정을 이루어 늦가을 산책과 사진 촬영에 최적의 장소임을 알립니다.
해 질 녘, 은행나무길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있으며, 산책로와 억새밭, 자전거 코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노란 은행잎이 모두 떨어지기 전인 11월 말까지 방문을 권장합니다.
| 주소 |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 |
|---|---|
| 주차 | 은행나무길 제1, 2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 취재일 | 2025년 11월 22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