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복지 안전망 실무역량 대폭 강화

충남, 지역복지 안전망 실무역량 대폭 강화

충청남도는 2025년을 맞아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시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90명이 참석해 위기가구 발굴과 사례관리 역량을 집중적으로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으로 시작되었다. 계룡시와 홍성군에서 기관표창 2건이 수여되었으며, 위기가구 발굴에 기여한 11명의 개인에게도 표창이 전달되어 지역 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위기가구 발굴 방법과 사례관리 개입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성만제 충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을 연결하는 복지 연결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와 지역 인적 안전망 확대에 더욱 힘쓸 것임을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충남도의 복지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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