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민관협력, 충남도 힘 모았다

충남도, 재난안전 민관협력위원회 하반기 회의 개최

충청남도는 2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의를 열어 재난안전 분야 민관 협력 강화에 힘을 모았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해 이혜경 도 간호사회 부회장, 공무원, 민간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민관 협력 유공자 도지사 표창 수여

회의는 재난안전 분야 민관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표창장 수여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혜경 도 간호사회 부회장과 정안숙 도 자율방재단연합회 미디어홍보국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재난안전 활동 사례와 개선 방안 공유

이어진 발표에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재난안전 활동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오택경 도 사회재난과 주무관은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운영 현황을, 원종돈 자율방재단 사무총장은 충남자율방재단의 재난안전 활동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신우리 충남연구원 박사는 안전보안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집중호우 피해 대응 방안 집중 논의

종합토론에서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민간 전문장비와 인력 활용 확대, 현장 자원봉사 활성화, 신속한 응급복구 체계 마련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신동헌 실장, 민관 협력의 중요성 강조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재난 현장에서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의 재난안전 민관협력 의지

이번 회의는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충남도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