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충남 가을여행 명소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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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충남 가을여행 명소 총정리

충남 가을여행, 선선한 바람과 함께 떠나는 명소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여행 욕구가 커집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걷기 좋고 먹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충남도는 이 가을의 설렘을 담아 ‘월간 충남’ 9월호를 발간하며 ‘가을의 설렘을 여는 곳, 충남’을 주제로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했습니다.

천안·아산, 문화와 축제의 가을 여행

수도권에서 가까운 천안과 아산은 가볍게 떠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천안에서는 태조산공원의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초가을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유량동 음식문화거리에서는 맛있는 식사와 카페를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꽃과 나무, 물이 어우러진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독립기념관 방문이 추천됩니다.

특히 9월 2일부터 6일까지는 ‘2026 천안 K-컬처박람회’가 개최되어 K-푸드, K-웹툰, K-POP 등 다양한 K-컬처를 전시와 체험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유관순열사사적지에서는 아우내 만세운동과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어 9월 방문이 더욱 뜻깊습니다.

천안의 대표 먹거리인 병천순대거리에서 순대국밥으로 든든하게 식사한 후 홍대용과학관에서 천문과 우주 관련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천안 추천 코스: 태조산공원 → 유량 음식문화거리 →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 독립기념관 → 유관순열사사적지 → 병천순대거리 → 홍대용과학관

아산에서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가을 산책 명소로 꼽힙니다. 60년 넘은 은행나무가 약 2.1km에 걸쳐 줄지어 서 있어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와 현충사가 자리해 역사 탐방도 가능합니다.

현충사에서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이순신, 영혼의 귀환’ 전시가 열려 빛과 영상으로 이순신 장군의 삶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저녁에는 신정호정원의 달빛누리교에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산의 온양민속박물관, 온양온천전통시장, 외암민속마을, 공세리성당까지 둘러보면 역사와 자연, 먹거리를 두루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산 추천 코스: 곡교천 은행나무길 → 여해나루 → 현충사 → 신정호정원 → 온양민속박물관 → 온양온천전통시장 → 외암민속마을 → 공세리성당

공주와 부여, 백제의 역사와 가을밤 축제

공주는 백제 유적과 고즈넉한 골목길, 금강과 성곽이 어우러진 가을 여행지입니다. 국립공주박물관과 백제문화전당에서 웅진 백제의 역사를 접하고, 공주한옥마을에서 전통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소나무 숲길을 거닐고 공산성 성곽에 올라 금강과 시내 전경을 감상하는 코스가 인기가 높습니다.

가을밤에는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과 공주 국가유산 야행이 열려 1926년 간행된 ‘공주시가도’ 100주년을 기념하는 ‘1926 공주 낭만연희’ 주제로 100년 전 공주의 모습을 재현합니다. 9월 19일에는 제민천 감영길 일원에서 공주페스티벌도 개최됩니다.

공주 추천 코스: 국립공주박물관 → 백제문화전당 → 공주한옥마을 → 무령왕릉과 왕릉원 → 공산성 → 산성시장 → 제민천 → 구 공주읍사무소 → 충남역사문화박물관 → 중동성당

부여에서는 123사비공예마을에서 공예가와 작가들의 공방과 카페를 둘러보고,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123사비공예페스타가 열립니다. 백제문화단지, 부소산성,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백제 사비기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정림사지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개최되어 ‘사비박사’를 주제로 백제의 정신과 문화를 빛과 영상으로 재해석합니다.

부여 추천 코스: 123사비공예마을 → 백제문화단지 → 부소산성 → 궁남지 → 국립부여박물관 → 정림사지

홍성과 태안, 서해의 노을과 대하 축제

홍성에서는 남당항에서 배로 약 15분 거리의 죽도를 방문해 대나무숲과 바다, 섬마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당항에서는 9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남당항 대하축제가 열려 제철 대하와 다양한 먹거리, 공연과 체험을 제공합니다.

남당노을전망대에서 무지개 산책로를 걷고 홍성스카이타워에서 천수만과 서해를 조망하며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서해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홍성 추천 코스: 죽도 →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 남당항 대하축제 → 남당노을전망대 → 홍성스카이타워 → 속동해안공원

태안에서는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에서 서해와 주변 섬을 한눈에 바라보고, 꽃지해수욕장에서 낙조 명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백사장항에서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열려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백화산 구름다리 전망대에서 태안읍 시가지와 서해, 갯벌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태안 추천 코스: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 → 꽃지해수욕장 → 백사장항 →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 태안해양치유센터 → 백화산 구름다리

9월 충남 축제와 여행 혜택

9월 충남에서는 천안 K-컬처박람회를 비롯해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축제, 예산 황새축제, 태안 댕댕이 해변운동회 등 다양한 축제가 지역별로 펼쳐집니다. 공주, 논산 강경, 서천에서는 국가유산 야행이 열리고, 아산 현충사와 부여 정림사지에서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진행됩니다. 당진 삽교호에서는 9월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드론라이트쇼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먹거리 축제로는 서천 전어·꽃게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태안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청양 고추·구기자축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투어패스, 반값 관광택시, 반값 철도여행,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다양한 관광 혜택이 제공됩니다. 9월부터는 지역사랑 휴가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서천과 태안 여행객에게 여행경비 일부 환급 혜택도 주어집니다. 최대 5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니 여행 전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의 숲길 산책, 백제 역사 탐방, 빛나는 가을밤 축제, 서해 노을과 제철 대하까지 충남 곳곳에서 가을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9월, 가족과 연인,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9월 충남 가을여행 명소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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