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 창업가, 지역경제 새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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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년 창업가, 지역경제 새 활력

충남 청년 창업가, 지역경제 새 활력

충남도는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기 자금 지원과 전문 멘토링, 컨설팅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논산 가구 브랜드 ‘플랜오’ 김도윤 대표

논산시에서 가구 제조업에 도전하는 김도윤 대표는 아버지의 30년 경력 가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충남만의 차별화된 가구 브랜드를 만들고자 창업에 나섰다. 도의 지원으로 사업화 자금 500만 원과 6회에 걸친 멘토링을 받으며 폐공장을 리모델링해 쇼룸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쇼룸 개장 2개월 만에 4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역 제조업체와 협업해 ‘메이드 인 충청남도’라는 로컬 가구 브랜드 구축에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전문 멘토링을 통해 사업 방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었다”며 “충남이 청년의 창의성과 지역 제조업 기술력이 결합한 경쟁력 있는 로컬 브랜드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양식당 ‘연리’ 최서원 대표

천안시의 양식당 ‘연리’ 대표 최서원 씨는 중학생 시절부터 요리를 시작해 발효 연구와 요리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농부의 식재료를 요리사가 요리하고 도예가의 그릇에 담아내는 ‘어우러짐’을 콘셉트로 한국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이탈리아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도의 지원으로 초기 창업 자금 1억 6000만 원 중 500만 원을 지원받고 1억 원 대출을 통해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노무·세무 교육과 마케팅 컨설팅도 받아 경영 역량을 키웠다. 연리는 지난해 하반기 6개월간 1억 6000만 원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 중이며, 5명의 청년 고용을 창출해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 대표는 “경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한식 발효를 콘셉트로 한 매장 확장과 양조장 오픈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 지속적 지원과 미래 비전

충남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의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 등 맞춤형 창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창의적인 구상과 착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충남 경제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교육, 컨설팅, 자금 지원 등 청년 수요에 맞춘 촘촘한 지원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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