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혁신 우수사례, 공주·태안 최우수 영예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충청남도는 2026년 6월 25일, 도내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6년 충청남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주시와 태안소방서가 분야별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생활밀착형 혁신으로 도민 체감 성과 창출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적극행정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도정 전반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대회는 참여·소통 혁신, 기본사회 혁신, 행정 혁신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온라인 도민 투표(30%)와 전문가 발표 심사(70%)를 합산해 총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공주시, 두 분야 최우수상 수상 쾌거
공주시는 참여·소통 혁신 분야와 기본사회 혁신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으며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참여·소통 혁신 분야 최우수작인 '전 국민 누구나 주차고수! - 전국 최초 수직 주차선 도입'은 후방 시설물까지 주차선을 연결해 표시하는 입체형 주차선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주차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이로 인해 사고 감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인정받았다.
기본사회 혁신 분야 최우수작인 '365일 드림 플러스(DREAM+)'는 결식아동 급식카드에 연중 365일 1식 추가 지원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방학과 주말 등 돌봄 공백기 아동의 결식률을 기존 49%에서 16%로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보호자 부담 경감,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태안소방서, 첨단 관제시스템으로 행정 혁신 선도
행정 혁신 분야 최우수상은 태안소방서가 수상했다. 태안소방서의 '스카이 태그(Sky-Tag) 소방차량 관제시스템'은 차량 상부에 고휘도 반사지 식별표지를 부착하고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위치를 확인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현재 43대 차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재난 현장 6곳에서 입체적 현장 관제를 지원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수사례 확산과 공직사회 혁신 동력 강화
충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15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에 도 대표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 순위 1~4위에 오른 사례의 주 공적자에게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해 우수 성과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공직사회의 자발적인 혁신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사례들은 주차난 해소, 결식아동 지원 등 도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혁신 사례로,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우수 행정 모델로 도내 전역에 확산될 전망이다.
충청남도 정책기획관 이승열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혁신 사례들이 도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정 혁신 역량을 강화해 도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