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극한기후 대비 풍수해 종합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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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극한기후 대비 풍수해 종합대책 가동

2026년 충청남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 가동

기상청의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충청남도 지역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극한호우가 빈번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충청남도는 4년 연속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큰 피해를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명 피해 제로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2026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24시간 현장 중심 상황 관리 체계 구축

도는 기상 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상황관리과를 신설하고 24시간 철저한 상황 관리 체계를 가동합니다. 위험 기상 예보 단계부터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가 직접 총괄하며, 비상 1단계 발령 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즉시 개최해 통제 및 대피 계획과 지하시설 대응 현황을 점검합니다. 또한 과장급 공무원을 각 시군에 파견해 현장 안전 조치를 점검하고 지휘부와 직보 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대응을 도모합니다.

주민 대피 및 보호 체계 강화

도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읍면동장에게 대피 명령권을 위임해 현장 판단에 따른 빠른 대피가 가능해졌습니다. 재난문자 송출 권역을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 실시간 위험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며, 침수 위험 하천 58개 구간과 주민 대피 계획 45개 구간을 전면 재검토해 반영했습니다. 도내 5,905개 마을에 대피소를 지정하고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자력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 1만 2,865명에게는 8,562명의 안전파트너를 1대1로 매칭해 지원합니다.

3,566억 원 투입, 위험 요인 선제적 제거

우기 시작 전 재난 취약 지역과 시설물을 정비하고 보완하는 데 총 3,566억 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 사업 66개 지구와 지방하천 정비 사업 42개 지구를 추진 중입니다. 최근 4년간 호우 피해 복구 사업도 대부분 완료했으며, 남은 사업도 우기 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빗물받이 18만여 개 중 70%에 해당하는 12만 4,978개를 정비했고, 지방하천 및 저수지 준설 작업도 완료해 도시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지하차도 38개소 중 32개소에 자동 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돌발 상황에 신속 대응합니다. 반지하 주택 108가구 침수 방지 시설 설치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722개소 위험성 점검 및 통제 담당자 지정도 완료했습니다.

통합 지원 위한 충남 피해자지원센터 운영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도 피해자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해 여러 기관에 분산된 지원 제도를 한곳에서 안내합니다. 인명 피해 발생 시 피해자 가족 지원팀을 현장에 즉각 파견하며, 수해 복구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와 민간 단체가 혼선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했습니다. 무더위 속 복구 작업 지원을 위해 이동식 냉방버스도 투입할 계획입니다.

철저한 도상 훈련으로 대응력 강화

충청남도는 6월 1일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도상 훈련을 주재해 상황 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재난 안전 전문가인 지휘부를 중심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대응에 나설 계획입니다. 도민들께서는 여름철 기상 상황에 귀 기울이고 재난 행동 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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