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골목의 기억, 예소아카이브 스케치 프로젝트
서천 예소아카이브, 지역 생활사 보존의 중심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예소아카이브는 지역민의 생활사와 개인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민간 문화 아카이브 공간입니다. 이곳은 지역 기록가이자 연구자인 노영미 박사님의 주도 아래 운영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라져 가는 서천 읍내, 어반 스케처스의 기록 프로젝트
4월 어느 날, 예소아카이브 관장님의 제안으로 충남 지역의 어반 스케처스들이 모여 서천 읍내의 사라져 가는 골목과 건물들을 그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먼저 오래된 건물과 지역 역사를 들으며 탐방을 시작했고, 관장님의 추천으로 맛나로 골목에 위치한 해태마트를 방문했습니다.
해태마트의 마스코트인 노견은 이 구역의 대장으로 알려져 있어 차들도 피해 간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보령에서 온 가장 어린 스케처스인 설아 양은 이 노견을 귀엽게 그려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골목 곳곳의 역사와 정취를 담은 스케치
참가자들은 오래된 목욕탕과 TV에도 소개된 맛집 등 골목골목을 안내받으며 각자 마음이 끌리는 장소에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시간은 지역의 따뜻한 이야기와 정취가 묻어나는 작품들로 골목의 분위기와 사람들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서천의 맛과 정을 느낀 점심 식사
오전의 어반 스케치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서천의 유명 맛집인 실비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실비식당은 백반 전문점으로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며, 감칠맛 나는 다양한 반찬으로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서천읍을 방문한다면 꼭 들러볼 만한 식당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프로젝트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시 계획
오후까지 이어진 스케치 작업을 마친 어반스케처스들은 각자의 작품을 모아 서로 감상하며 서천읍 맛나로 골목의 기록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지역의 생활사와 기억을 예술로 기록하는 아카이브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건물은 사라질 수 있지만, 그림과 기록은 그 순간의 이야기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예소아카이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역사를 기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예소아카이브와 실비식당 위치 안내
| 장소 | 주소 |
|---|---|
| 예소아카이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로172번길 16 |
| 실비식당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서로29번길 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