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폭염·집중호우 대비 안전체계 본격 가동

충남,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 안전체계 가동
충청남도는 올여름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을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도내 20개 응급실 운영기관과 연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무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수집된 온열질환 발생 정보는 질병관리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매일 투명하게 공개된다.
폭염 대비 기본 수칙 안내
폭염 시에는 열사병, 열탈진 등 급성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도민들은 물을 자주 마시고, 헐렁하고 밝은색 옷 착용, 양산이나 모자 사용으로 햇볕을 차단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풍수해 대비 1마을 1대피소 원칙
충남 전역 5,905개 마을별로 철저한 대피 계획을 수립했으며, 침수 예상 구역과 대피소 위치 정보를 결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대피 경로 웹지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도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했다.
취약계층 위한 안전파트너 및 냉방버스 운영
고령층과 장애인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1:1 매칭 안전파트너 제도를 도입해 신속한 대피를 지원한다. 또한 무더위 취약 지역과 야외 작업장을 대상으로 냉방버스를 운영하며, 생활 속 양산 쓰기 문화운동을 통해 무더위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위험 구역 통제 및 피해자 지원센터 신설
침수 위험이 높은 하천 58개 구간 282개 지점에 대해 선제적 통제와 주민 대피 체계를 점검했다. 시·군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재난 피해 도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충남 피해자 지원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
도민 안전 위한 선제적 대비 강조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날씨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남도는 도민의 안전한 일상 유지를 위해 철저한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는 무리한 야외 활동을 피하고, 시원한 물을 자주 섭취하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