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기계 유류비 부담 대폭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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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기계 유류비 부담 완화 위한 추가 지원 발표
충청남도가 농업용 면세유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마련해 농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도 자체 예산 21억 원이 투입되며, 농번기 기간 동안 농기계 운용에 필요한 경유와 휘발유 비용 일부를 보전하는 내용이다.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농민 부담 가중
최근 국제 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경유는 2월 대비 24.7%, 휘발유는 17.1%나 올랐다. 이에 따라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민들도 기름값 부담이 커져 농번기 농기계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남도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농업용 면세유 추가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과 범위 확대, 정부 지원보다 넓고 두텁게
정부는 현재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3종 농기계에 한해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충남도는 모든 농기계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경유뿐 아니라 휘발유까지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소형 농기계나 휘발유 엔진을 사용하는 농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조건과 지원 금액
- 지원 대상: 충청남도 내 주소지를 둔 농업인 또는 농업 법인 중 농업용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실적이 있는 자
- 지원 금액: 2월 대비 4월 1일 기준 유가 인상분의 20% 수준 (경유 24.7% 상승분의 20%, 휘발유 17.1% 상승분의 20%)
- 지원 기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면세유 카드 사용 실적에 대해 지원
비료비 추가 지원으로 농업 안전망 강화
충남도는 유류비 지원에 더해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45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민 부담을 줄이고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농민 부담 경감 위한 충남도의 의지
이번 지원책은 농번기 농기계 운용에 필수적인 유류비 부담을 덜어 농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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