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보령 시계탑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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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보령 시계탑 현장

봄날의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

2026년 4월,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열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봄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맑고 쾌적한 날씨 속에 방문객들은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단축된 시간 안에 편안하게 박람회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보령해저터널은 시속 70킬로미터 구간 단속 지역으로 안전 운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박람회장 입구인 1게이트 주변에는 넓고 질서 정연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더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이며, 슬로건은 '꽃처럼 피어나는 치유의 시간'입니다.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30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원예치유체험관은 유료로 운영되며, 특히 특별관에서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이 인상적입니다. 이 공간은 원예가 지닌 심리적, 신체적 치유 기능을 실감 나는 미디어로 재해석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치유 경험을 제공합니다. 관람객들은 한국의 사방신을 모티브로 한 네 개의 존(Zone 1~4)을 탐험하며 나비가 되어 신들의 치유 정원으로 초대받는 듯한 환상적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황금화원, 빗방울 정원, 꽃들의 속삭임 등 각 존은 창작과 움직임, 공감을 통한 심미적 치유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산업관에서는 국내외 원예 치유 관련 우수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며, 홍삼 시식과 함께 건강한 배·도라지 젤리 등 다양한 상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어린이 9,000원이며, 2세 이하 및 일부 대상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태안과 충청남도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보령의 새로운 상징, 시계탑

보령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정확한 시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령문화의전당(옛 대천역) 광장 중심부에 시계탑을 새롭게 건립했습니다. 4월 중순 제막식을 마친 이 시계탑은 증기 기관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지역 주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아름다운 경관과 휴식 공간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이 시계탑은 우리나라에 단 두 곳만 존재하는 희소성 있는 구조물로, 매일 정오를 기준으로 세 시간 간격마다 증기 기관차 소리와 함께 하얀 증기를 뿜어내는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옛 대천역에 있던 추억의 시계탑을 재현한 이 명소는 보령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아내며 앞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보령 시계탑은 충남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한층 풍성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봄꽃이 만발한 이 시기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와 보령 시계탑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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