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복 입고 땀 흘리는 가족 태권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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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하는 태권도 수련

충남 서산시 석남동에 거주하는 신준섭·임민경 부부와 세 자녀가 태권도를 통해 가족의 유대감을 키우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각자의 공간과 화면에 집중하는 가족들이 많아지면서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이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이 가족은 태권도를 매개로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태권도, 가족의 대화와 공감의 장

함께하는 봉사와 추억 쌓기

태권도 수련은 운동을 넘어 봉사활동과 기부 참여로도 확장된다. 가족은 주말마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대회 참가 시에는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느낀다. 이러한 경험들이 가족 간 새로운 추억과 공감의 순간을 만들어내고 있다.

땀과 노력, 그리고 가족의 힘

태권도 수련은 쉽지 않은 과정이다. 임민경 씨는 매일 도복 4벌 이상을 세탁할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족은 함께하는 과정에서 얻는 변화와 성장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신준섭 씨는 아들들과 태권도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졌고, 때로는 아이들에게 배우는 순간도 소중하다고 말했다.

가족 모두의 성장과 응원

막내 신소민 양은 47개월의 최연소 ITF 태권도 수련자로, 처음에는 수업 집중이 어려웠으나 지금은 오빠, 언니들 사이에서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수련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은 서로의 동작을 봐주고 가르치며, 심사와 대회를 앞두고는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태권도는 이 가족에게 공통의 언어가 되어 가족의 결속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태권도가 선사한 새로운 삶의 방식

임민경 씨는 태권도를 통해 ‘누구누구의 엄마’가 아닌 자신을 다시 찾았다고 말했다. 체력이 좋아지고 아침 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으며, 지도자 과정에 도전하고 싶은 새로운 목표도 생겼다. 태권도는 가족 구성원 각자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다.

가족의 힘으로 다시 하나 되다

서산 석남동 신준섭·임민경 가족은 하루 한 시간, 혹은 주말 한 시간이라도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분위기를 바꾸고 서로를 이해하는 힘을 키우고 있다. 해체와 단절의 이야기가 흔한 시대에 이 가족은 태권도를 통해 다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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