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스마트 소방시스템 연구 본격화

충남소방, 스마트 소방시스템 연구 본격화
충남소방본부가 소방청 주관 제38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출전을 위해 스마트 소방시스템 연구팀을 본격 가동하며 전국 1위 달성을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고위험 대상물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관제 기능과 원격 비상방송 시스템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1982년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로 시작해 올해 38회를 맞이했으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해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방 분야 대표 연구 무대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화재 발생 시 원격 비상방송을 통한 신속한 대피 유도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연구의 핵심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소방시스템 설치 및 운영 기준 마련, 관계 법령 개정과 화재안전기술기준 반영 방안, 국가 정책화를 위한 단계별 확산 로드맵 제시 등을 추진한다.
연구팀은 현장 적용성과 제도 개선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기술 도입을 넘어 일선 소방대원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둔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혁신적인 안전 모형을 제시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제37회 콘퍼런스에서 ‘재난 현장 유해인자 초기 제거를 통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연구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개발한 ‘데콘 노즐(Decon Nozzle)’은 도내 전 소방관서에 보급될 예정이며, 재난 현장 소방공무원의 유해물질 노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