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임박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100일 앞두고 막바지 준비 한창
오는 4월 25일, 충남 태안에서 열리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개막을 100일 앞두고 현장에서는 분주한 준비가 한창이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국제행사 승인부터 실행계획 수립, 전시관 구성, 주요 콘텐츠 기획, 해외 참가국 협의,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마련까지 큰 틀의 준비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다.
현재는 전시 공간 연출, 체험 프로그램의 재미 요소 강화, 관람객 동선과 운영의 편의성 점검 등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세부 사항을 꼼꼼히 점검 중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의 핵심 키워드인 ‘원예치유’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콘텐츠 간 흐름과 연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감을 깨우는 체험형 치유 콘텐츠 중심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느끼며 쉴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로 기획됐다. AI 기반 감정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맞는 맞춤형 관람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태안의 바다와 숲, 정원을 배경으로 한 야외정원과 치유정원은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동선으로 구성된다. 야외정원은 걷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치유 동선이며, 치유정원은 내 감정 상태에 맞춰 테마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이곳에서 걷고 머무는 시간 자체가 ‘회복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됐다.
음악과 미각으로 완성하는 치유 경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치유 콘서트가 자연 속에서 펼쳐져 관람객에게 편안한 클래식 음악의 시간을 선사한다. AI 피아노 체험존에서는 AI가 관람객의 감정 상태에 맞춰 자동으로 음악을 만들어 연주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치유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유명 스타 셰프가 참여하는 센셋 레스토랑이 운영되어 꽃과 허브, 태안의 원예 작물을 활용한 치유 음식을 제공, 먹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 기술과 치유가 만나는 특별 전시관
특별관은 AI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영상, 사운드, 조명, 미디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관람객은 자연스럽게 ‘치유의 흐름’을 따라 이동하게 된다. AI 기반 영상 생성 기술, 실시간 미디어 제어, 공간 인식 센서, 고해상도 미디어월과 입체 음향 등 첨단 기술이 치유 콘텐츠와 만나 새로운 전시, 문화, 산업 모델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국제교류관과 치유농업관, 가족 친화 프로그램
국제교류관에서는 해외 여러 나라가 참여해 각국의 기후와 문화를 반영한 정원과 원예치유 사례를 소개하며, 원예치유의 세계적 가치와 학술, 정책, 산업 흐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치유농업관은 식물과 농업 활동이 마음을 안정시키고 회복을 돕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충남 특화 작물 전시, 감각 치유존, 치유농장 연계 프로그램 등 농업이 치유 산업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풍성하다. 키자니아 GO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원예, 치유, 환경 관련 직업을 놀이처럼 체험할 수 있으며, 인기 캐릭터 참여형 공연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길 수 있는 추억 만들기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이슬로 작가존에서는 따뜻한 색감과 메시지가 담긴 감성 치유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준비 중이다.
숲과 바다를 아우르는 확장형 치유 프로그램
박람회는 원예치유를 넘어 태안의 산림과 해양 자원까지 연계한다. 안면도 수목원과 지방정원 산림치유, 해양치유센터 연계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길 산책, 파도 소리, 해풍을 느끼며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통합 치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 편의와 안전에도 만전
임시 주차장 확보, 주요 거점과 박람회장 간 셔틀버스 상시 운영, 대중교통 연계 강화, 안전 요원 집중 배치 및 상시 모니터링, 의료 인력과 응급 대응 체계 구축 등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목표로 꼼꼼히 준비 중이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한마디
오진기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일상 속 치유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람객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며 끝까지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