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향 뛰어넘는 신품종 딸기 ‘미향’ 개발
Last Updated :
충남 농업기술원, 신품종 딸기 ‘미향’ 품종보호출원 완료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새로운 딸기 품종 ‘미향’이 개발되어 품종보호출원을 마쳤다. ‘미향’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는 ‘설향’ 딸기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저장성과 단단함을 크게 개선한 품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향’ 딸기, 단단함과 당도에서 설향 뛰어넘어
‘미향’ 딸기는 설향 딸기보다 과육이 훨씬 단단해 유통 과정에서 쉽게 무르는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장거리 운송과 수출에 적합한 특성을 갖추었으며, 당도 역시 설향보다 높아 한 입 베었을 때 달콤함이 강하게 느껴진다. 모양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예쁜 원추형이며, 주황빛이 도는 붉은색으로 시각적 매력도 뛰어나다.
재배 시 주의사항과 병해충 관리
‘미향’ 딸기는 2화방 첫 꽃에서 꽃가루가 부족할 수 있어 양분과 초세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겨울철 햇빛 부족 시 착색이 늦어질 수 있어 광 관리도 중요하다. 병해충 저항성은 설향과 비슷하지만 흰가루병에 약한 편이므로 육묘기부터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2028년부터 본격 보급 예정
올해 농가 시험재배를 통해 현장 반응을 확인하고 보완 작업을 거친 후, 2028년부터 충남 지역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될 계획이다. ‘미향’ 딸기는 앞으로 마트와 시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설향 뛰어넘는 신품종 딸기 ‘미향’ 개발 | 충남진 : https://chungnamzine.com/7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