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성흥산성 2026 해맞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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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성흥산성 2026 해맞이 현장

2026년 새해, 부여 성흥산성에서 맞이한 해돋이

2026년 병오년의 첫 아침, 충남 부여의 성흥산성(가림성)에서는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곳은 백제 동성왕 23년(501년)에 축조된 역사 깊은 산성으로, 사비(현 부여)를 지키던 중요한 요새입니다.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 성흥산성은 새벽부터 많은 인파와 차량으로 붐비며 새해의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새벽 5시부터 성흥산성으로 향하는 길목은 차량과 인파로 가득 찼고, 좁은 골목길마다 라이트를 켠 차들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차를 주차한 뒤 입구에서부터 산 정상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차가운 새벽 공기를 뚫고 묵묵히 산을 올랐습니다. 입구에서는 교통통제 요원들이 모닥불 옆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고, 이들의 노고 덕분에 안전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성흥산성 입구 근처에는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와 대조사 비석이 나란히 서 있어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대조사는 성흥산 아래 위치한 사찰로, 거대한 황금빛 새가 날아와 앉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보물로 지정된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성흥산성과 함께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꼽힙니다.

성흥산성 정상 근처 주차장까지 도착한 방문객들은 행사 당일 안전을 위해 도보 이동을 필수로 하였으며, 정상으로 오르는 가파른 돌계단을 지나 사랑나무가 있는 정상에 모였습니다. 정상에서는 웅장한 북치기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다양한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소원지 쓰기, 의료지원 등 체계적인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추운 날씨에 방문객들을 위한 따뜻한 떡국과 차 나눔 행사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6년 첫 태양이 지평선 너머로 떠오르자, 모인 사람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해돋이와 함께 터진 화려한 폭죽은 파란 하늘과 붉은 태양, 오색빛깔의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이 순간은 지난해의 어려움을 잊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부여 성흥산성 해돋이는 역사적 의미와 축제의 활기가 어우러진 최고의 새해맞이 장소로, 사랑하는 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내년에도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새해의 첫 태양을 맞이하며 희망을 다지길 기대합니다.

부여 성흥산성 해돋이 행사 개요

  • 장소: 충남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7-10
  • 주요 명소: 성흥산성(가림성), 대조사, 성흥산 사랑나무
  • 행사 내용: 해돋이 관람, 북치기 공연, 캘리그라피, 소원지 쓰기, 떡국 및 차 나눔
  • 특징: 역사적 가치가 높은 백제 산성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축제
부여 성흥산성 2026 해맞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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