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자율주행 버스와 순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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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자율주행 버스와 순찰의 미래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기술로 스마트 도시 구현

충청남도 내포신도시가 자율주행 기술을 일상에 접목하며 미래 스마트 도시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불법 주정차 단속과 방범 순찰에 활용되었고, 최근에는 주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순환 버스가 본격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자율주행 주정차 단속과 방범 순찰

내포신도시 시범지구에서는 2025년 8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4개월간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주정차 단속과 방범 순찰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율주행 순찰차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차례에 걸쳐 도시 곳곳을 누비며 불법 주정차를 단속했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4차례 방범 순찰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과 도시 질서 유지에 기여했습니다.

주민 체감형 자율주행 순환 버스 운행 시작

주정차 단속과 방범 순찰에 이어, 내포신도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자율주행 순환 버스 서비스가 2025년 12월 9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이 버스는 2026년 4월 9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행 노선과 시간

자율주행 순환 버스는 내포신도시 1000번 버스 노선 구간을 따라 운행합니다. 용봉산 입구를 출발해 홍성고 사거리, 도청 앞 환승센터,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 덕산중·고등학교를 거쳐 다시 용봉산 입구로 돌아오는 순환 노선입니다.

운행 시간은 평일 하루 5회로, 용봉산 입구에서 각각 오전 10시, 11시 10분, 오후 1시 40분, 2시 50분, 4시 50분에 출발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안전 최우선, 전문 인력 동승

자율주행 버스는 최대 14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운전자와 안전요원 2명이 함께 탑승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합니다. 이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입니다.

미래 기술의 생활 속 실현

이번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순환 버스와 순찰차 운행은 자율주행 기술이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닌,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실적인 기술임을 보여줍니다. 내포신도시에서 펼쳐지는 자율주행의 오늘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내포신도시 자율주행 버스와 순찰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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