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시재생사업 4곳 선정, 국비 48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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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시재생사업 4곳 선정, 국비 482억 확보

충남 도시재생사업 4곳 선정, 국비 482억 확보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3개 시군 4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82억 58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 등 3개 유형으로 진행되었으며, 충남에서는 공주시, 당진시(2곳), 아산시가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충남의 낙후된 동네들이 사람 살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충남도는 올해 상반기 우리동네살리기 혁신지구 선정에 이어 하반기까지 모든 공모 유형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도시재생 정책 추진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선정 지역별 주요 사업 내용

  • 공주시 (지역특화재생)
    위치: 공주시 유구읍 일원
    총사업비: 367억 원(국비 150억 원)
    주요 내용: 전통 섬유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유구 섬유 짜임터 조성, 유구 문화 이음터 조성, 마을결 체험 로드 조성 등 공주만의 특화 도시재생 사업이다.
  • 당진시 (인정사업)
    사업명: 면천읍성마을 문화곳간 면천고방
    위치: 당진시 면천읍 일원
    총사업비: 55억 4000만 원(국비 32억 5800만 원)
    주요 내용: 주민 행사·홍보·교류 공간, 문화 활동 공간 및 공연·축제 관람 공간, 쉼터 및 방문객 전망 공간 등 주민과 방문객 모두를 위한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 아산시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사업명: 온양2동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위치: 아산시 온천동 일원
    총사업비: 606억 원(국비 150억 원)
    주요 내용: 빈집 정비 연계, 쌈지주차장 조성, 온양행정플러스타운 조성, 생활밀착형 입체공원 조성, 주택정비 지원 기반 마련 등 주거·행정·휴식 공간을 함께 개선하는 종합형 정비사업이다.
  • 당진시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사업명: 송악읍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위치: 당진시 송악읍 일원
    총사업비: 387억 7300만 원(국비 150억 원)
    주요 내용: 복합생활지원센터 조성, 스마트 안심 보행환경 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집수리·주택정비 통합 지원 등 안전하고 편리한 주민 중심 생활환경 개선이 핵심이다.

체계적 지원과 충남도의 다짐

충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각 공모 유형별 사전 계획 수립 지원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시군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낙후된 주거지를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바꾸고 지역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정 이후에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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