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이끄는 충남형 공공건축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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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 공공건축가 회의 개최

충남도가 탄소중립과 생활밀착, 행정혁신을 목표로 하는 '충남형 공공건축' 확산을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댔습니다. 2025년을 맞아 도청 소회의실에서 문석준 건축도시국장과 제4기 총괄·공공건축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남도 공공건축가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충남 공공건축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회의 주요 내용과 진행 순서

  • 2025년 공공건축 정책 방향 공유
  • 당진시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우수사례 특강
  • 공공건축가 정책 제안 발표 및 종합 토론

2025년 충남 공공건축 핵심 정책 방향

충남도는 내년 공공건축 정책의 핵심 키워드로 다음 네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1.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건축 목재 이용 활성화
  2. 지역 생활밀착형 공공건축 디자인 품격 제고
  3. 공공건축가 활동 및 사업 참여 확대
  4. 데이터·행정 혁신 기반 공공건축 지원체계 고도화

목재 활용으로 탄소중립 실현

충남도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의 위상을 공공건축에 담아내기 위해 목재 이용 공공건축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농촌과 도시의 '리브투게더' 공공임대주택에 목구조와 국산 목재를 적극 도입해 친환경 건축 모델을 충남 전역으로 확산시키려 합니다.

행정혁신으로 공공건축 지원체계 강화

공공건축 지원체계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됩니다. 내년부터 공공건축지원센터를 도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데이터 기반 통합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공공건축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당진시 우수사례 공유

특강에서는 윤여갑 당진시 총괄건축가가 '당진시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기초지자체에서 민간 전문가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정책 제안과 자유로운 토론

이어진 발표와 토론 시간에는 공공건축 아카이빙 구축 필요성,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공공건축가 역할 확대 및 절차 간소화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의견이 활발히 오갔습니다.

문석준 국장, 공공건축의 중요성 강조

문석준 건축도시국장은 "공공건축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는 그릇"이라며, "행정 직영 전환과 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을 통해 2026년을 충남 공공건축이 질적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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