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작가와 떠나는 공주 예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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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아트센터 고마, 예술과 여행의 만남

충남 공주시 웅진동에 위치한 아트센터 고마는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시민과 예술가를 잇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주황빛 벽돌과 유리창이 어우러진 건물은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마치 한 폭의 풍경처럼 도시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관을 넘어 예술과 삶이 만나는 특별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 공주 올해의 작가전, 안혜경 작가의 ‘화가의 여행가방’

2025년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 ‘2025 공주 올해의 작가전’에서는 안혜경 작가의 전시 ‘화가의 여행가방’이 관람객을 맞이했습니다. 안혜경 작가는 섬과 바다, 그리고 그 너머의 시간과 기억을 화폭에 담아내며 여행의 흔적 속에서 예술이 피어나는 순간을 선보였습니다.

전시 공간과 작품의 조화

전시장 입구에는 전시회의 주제를 담은 포스터가 관람객을 환영하며, 여행가방을 든 화가의 실루엣과 섬과 바다 풍경이 은은하게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전시장 한가운데 놓인 실제 여행가방 작품은 작가가 자은도 둔장마을 등 섬에서 느낀 감정과 기억을 담아내어, 관람객이 작가의 여행과 마음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김성호 미술평론가의 깊이 있는 해설

전시장 한쪽 벽에는 김성호 미술평론가의 글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는 국내외에서 미학과 예술학을 연구하며, 자연미술과 공공미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선을 보여온 평론가입니다. 그의 글은 안혜경 작가의 작품과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각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작품과 섹션 소개

  • 보이지 않는 얼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로, 관람객에게 가족과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 춤추는 땅: 자은도 구영리와 둔장해수욕장 주변 농촌 풍경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들로, 농촌의 생동감과 자연의 리듬을 느끼게 합니다.
  • 고마운 호박: 작가가 집과 섬에서 만난 호박을 통해 느낀 감사함과 작은 기쁨을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아트센터 고마, 예술과 삶의 만남

아트센터 고마는 공주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예술과 삶이 어우러지는 공간입니다. 안혜경 작가의 작품들은 단순한 그림을 넘어 여행과 기억, 삶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합니다. 이곳에서 예술과 여행이 만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전시가 펼쳐졌습니다.

전시 정보

장소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 347, 아트센터 고마
전시 기간2025년 10월 30일 ~ 11월 9일
안혜경 작가와 떠나는 공주 예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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