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행정통합, 국가균형발전 새 이정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회 포럼 개최
2025년 11월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회 포럼’이 성일종 국방위원장과 장동혁 당 대표, TJB의 공동 주최로 열렸습니다.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350여 명의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청권 행정통합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행정통합,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도전
성일종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의 물꼬를 트겠다”며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충청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대적 소명”이라며 “특별법 통과 시 중앙정부로부터 권한과 재정을 대폭 이양받아 준연방정부 수준의 지방정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조강연과 전문가 토론으로 심도 있는 논의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충청권의 실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충청권이 스스로 성장 전략을 수립해 국가 발전의 한 축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초광역 협력과 지역 주도형 통합 모델의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 출범 목표
현재 국회에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12월 국회 통과 시, 내년 7월 ‘대전충남특별시’가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여야 의원들과 협력하며 국민 공감대 확산과 특별법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충청권의 새로운 도약과 국가 균형발전 모델
이번 포럼은 충청권이 단순한 지역 통합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의 실질적 실행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대전과 충남이 함께 만드는 ‘경제과학수도’와 지방분권의 새로운 모델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행사명 | 대전충남 행정통합 국회 포럼 |
|---|---|
| 일시 | 2025년 11월 3일 |
| 장소 | 국회도서관 대강당 |
| 주최 | 성일종 국방위원장, 장동혁 당 대표, TJB |
| 주관 |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
| 핵심 내용 |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특별법 논의, 균형발전 및 초광역 협력 방향 제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