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을 여행, 감성 가득한 명소 탐방

태안에서 만나는 가을의 진수
충남 태안은 가을철에 특히 빛나는 여행지로, 다양한 자연 경관과 축제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가을, 태안의 여러 명소에서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가을 감성을 소개한다.
청산수목원: 핑크뮬리와 팜파스의 이국적 풍경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청산수목원은 핑크뮬리와 팜파스 축제가 11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곳은 이국적인 테마정원으로, 가을의 낭만을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다.
신두리해안사구: 국내 유일의 해안사구
원북면 신두리에 자리한 신두리해안사구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국내 유일의 해안사구로, 자연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다. 방문 전 신두리해안사구센터 관람을 추천한다.
천리포수목원: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산책로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바다와 숲이 만나는 아름다운 산책로를 자랑한다. 10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가을 축제가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팜카밀레: 유럽 시골 감성 허브 정원
남면 우운길에 자리한 팜카밀레는 다양한 테마의 허브 정원으로, 반려견 동반도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네이처월드: 꽃과 빛의 향연
남면 마검포길에 위치한 네이처월드는 알록달록한 꽃과 화려한 포토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다. 가을꽃박람회는 9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빛축제는 연중 진행된다.
백화산구름다리: 초보자도 부담 없는 뷰 포인트
태안읍 지막골길에 위치한 백화산구름다리는 초보자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책 코스로, 일출과 일몰 시간대 방문을 추천한다.
홍주사: 900년 된 은행나무와 산책
태안읍 속말1길에 자리한 홍주사는 약 900년 된 은행나무가 유명하며, 홍주사와 백화산트리워크 산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종일선생생가지: 가을꽃과 역사 체험
원북면 옥파로에 위치한 이종일선생생가지에서는 가을꽃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역사를 접할 수 있다. 국화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린다.
태안 가을 여행, 지금이 적기
핑크뮬리부터 국화, 은행나무, 바다까지 태안의 가을은 다채로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있다. 이번 주말, 태안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