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과 연계로 쉽게 이용!

고향사랑기부의 민간 플랫폼 도입

앞으로 국민이 보다 자주 활용하고 친숙한 민간 사이트와 앱에서도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민간 플랫폼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도록 고향사랑기부의 창구인 ‘고향사랑e음’의 서비스를 개방해 민간 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민간 플랫폼은 기부자에게 더 편리한 기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에 오는 8월 민간 참여기업 공모를 시작으로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식 절차를 진행해 공모에 참여한 기업 중 수요기관을 확정하고 프로그램 개발 및 연계 과정을 통해 최종 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고향사랑기부를 하려면 ‘고향사랑e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므로, 민간 플랫폼 도입은 이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개방의 필요성

고향사랑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행안부는 유관기관 TF를 구성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 전문가 등과의 논의를 통해 민간 플랫폼 조기 도입 방안을 마련했다. 디지털서비스 개방은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올해 안에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은 전자정부법에 근거한 디지털서비스 개방 사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러한 변화는 기부자와 지자체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민간 플랫폼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연계하여 다양한 기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의 기부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기부자 편의성 증가
• 홍보 효과 상승
• 지자체의 업무 부담 감소
• 답례품 관리 효율화
• 민간 기업과의 협력 강화

기부자와 지자체의 만족도 향상

고향사랑기부의 민간 플랫폼 도입은 기부자, 지자체, 답례품 생산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고향사랑기부는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기부자는 더욱 쉽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지자체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기부금 모금과 답례품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지역의 답례품 생산자와 판매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어, 이러한 변화는 상호 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기부금 운영의 투명성과 안정성

행안부는 민간 플랫폼의 책임감 있는 운영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법률은 민간 플랫폼의 기부금 접수에 대한 위탁 근거를 명확히 하고, 플랫폼이 지켜야 할 의무 규정 등을 포함하게 된다. 이를 통해 민간 플랫폼은 기부금의 안전한 관리를 보장하며, 기부자와 지자체 모두에게 신뢰를 주는 구조가 마련될 것이다. 투명한 기부금 운영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기부자와 수요기관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기반이 잘 마련된다면, 고향사랑기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고향사랑기부의 민간 플랫폼 도입은 국민의 기부 경험을 향상시키고 기부 문화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근성이 높아지는 만큼 기부자의 참여가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부금의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느끼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편리하게 전할 수 있도록 민간 플랫폼 도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더욱 많은 기부자들이 다가오는 기회를 통해 참여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