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과 아이돌봄 지원 강화

충남 청년 위한 맞춤 지원 프로그램
충청남도는 청년들이 머물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업 준비부터 창업, 직장 생활에 이르기까지 청년의 모든 순간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청년생활백서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첫 번째로, 청년도전 지원 사업은 구직을 잠시 멈췄던 청년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밀착 상담과 자신감 회복,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5주에서 25주 과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진로 고민 중인 청년들에게 자존감 회복과 경력 설계, 경제 노동법 교육, 취업 멘토링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며, 참여자에게는 상품과 지역 화폐도 지급됩니다.
세 번째, 직장적응 지원 사업은 입사 2년 이내 신입 직원과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온보딩 교육과 소통 방법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네 번째, 동네 창업학교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상가 계약, SNS 마케팅, 세무, 상권 분석 등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수료 후에는 창업 컨설팅과 신용보증 혜택도 지원합니다. 충남도는 청년들의 입사부터 창업까지 전 과정을 든든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365일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충남도는 아이를 낳아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충남의 출생아 수는 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국 평균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365일 24시간 긴급 돌봄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야근, 출장, 아이의 갑작스러운 병환 등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밤낮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운영됩니다. 대상은 충남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부모 및 조부모가 돌보는 6개월에서 7세 이하의 아동입니다. 연말까지 충남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조부모 손자녀 돌봄 수당 신설과 외국인 가정 아동 지원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충남도는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돌봄에 있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을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충남 방문을 권하며, 충남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