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최초 구석기 유적, 공주 석장리박물관

Last Updated :
남한 최초 구석기 유적, 공주 석장리박물관

남한 최초 구석기 유적, 공주 석장리박물관 방문기

충남 공주시 석장리동에 위치한 석장리박물관은 남한에서 최초로 발견된 구석기 유적을 기념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한반도 구석기 시대의 존재를 입증하고, 우리나라 구석기 고고학의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넓지 않은 주차장이 있지만, 평상시에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다만, 박물관 주차장은 자전거 길과 인접해 있어 주차 시 자전거 통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입구 건물은 매표소와 휴게 공간으로 사용되며, 본격적인 전시 공간은 여러 건물로 나뉘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차례대로 다양한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별기획전과 체험 프로그램

현재 석장리박물관에서는 전곡선사박물관과 협력하여 '석기이력서_가죽을 다루는 도구들'이라는 특별기획전을 진행 중입니다. 이 전시는 구석기 시대 가죽 관련 도구들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은 무료로 밀개네컷 즉석 사진 촬영과 인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박물관 방문의 특별한 즐거움 중 하나로 꼽힙니다.

다채로운 상설전시와 영상체험

상설전시관에서는 구석기 시대의 돌도구와 유물들이 체계적으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영상체험관의 높은 퀄리티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당시 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포토존으로도 활용될 만큼 시각적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파른 손보기 기념관과 야외 전시

박물관 내에서는 석장리 유적 발굴의 핵심 인물인 손보기 선생님에 대한 전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은 특별기획전과 상설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는 구석기 시대 주거 환경을 재현한 동굴과 생활상을 표현한 조형물들이 자리해, 방문객들이 당시 생활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체험학습관에서는 불 피우기, 뗀석기 제작,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역사적 의미와 방문 정보

석장리 유적은 1964년 남한 최초로 발굴된 구석기 유적으로, 한반도 구석기 시대 연구의 기초를 다진 중요한 장소입니다. 발굴 과정과 연구 성과는 박물관 전시를 통해 자세히 소개되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공주시의 다른 유적과 비교해도 석장리박물관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명소입니다.

위치충남 공주시 금벽로 990
입장료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000원 /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무료
운영시간하절기 09:00~18:00 / 동절기 09:00~17:00
주차장무료 주차 가능

석장리박물관은 구석기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기에 최적의 장소로,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역사 애호가까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남한 최초 구석기 유적, 공주 석장리박물관
남한 최초 구석기 유적, 공주 석장리박물관
남한 최초 구석기 유적, 공주 석장리박물관 | 충남진 : https://chungnamzine.com/6428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충남진 © chungnam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