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폭우 피해 복구,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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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특별재난지역,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 시작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모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별재난지역 10개 시군 지정 및 피해 현황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충남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천안, 공주, 아산, 서산, 당진,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등 10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이들 지역은 농경지와 농가, 축사 등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어 복구가 시급한 상황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란?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단순히 지역에 기부하는 것을 넘어, 기부금의 사용처를 재난 복구 등 특정 사업에 지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모금은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침수된 농가와 농경지, 축사 복구 및 피해 농가 지원에 사용된다.
기부 방법과 세제 혜택
- 모금 대상: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0개 시군
- 기부 방법: 고향사랑e음, 위기브
- 세제 혜택: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 16.5%에서 33%로 공제율이 상향 적용
- 답례품: 기부액의 최대 30% 범위 내에서 선택 가능하며, 답례품 없이 전액 기부도 가능
모금 일정 및 참여 안내
시군 | 모금 기간 | 기부 방법 |
---|---|---|
천안시 | 11월 6일까지 | 고향사랑e음 |
아산시 | 10월 31일까지 | 고향사랑e음 |
서산시 | 10월 31일까지 | 고향사랑e음, 위기브 |
당진시 | 10월 24일까지 | 고향사랑e음 |
서천군 | 10월 31일까지 | 고향사랑e음, 위기브 |
홍성군 | 10월 31일까지 | 고향사랑e음, 위기브 |
예산군 | 10월 31일까지 | 고향사랑e음, 위기브 |
부여군 | 11월 5일까지 | 고향사랑e음, 위기브 |
청양군 | 11월 30일까지 | 고향사랑e음, 위기브 |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은 충남 도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모여 큰 희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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