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특별지원금,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충남 특별지원금,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충청남도가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신속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이번 충남 특별지원금은 도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8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주택 분야 지원금 상세

주택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은 전파, 반파, 침수 피해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파 피해 주택에는 최대 8,000만 원, 반파 피해 주택에는 최대 4,000만 원, 침수 피해 주택에는 250만 원의 특별지원금이 제공된다. 정부지원금과 합산 시 침수 피해는 총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 분야 맞춤 지원

농업 분야에서는 보험 가입 여부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루어진다. 보험 가입 농가는 정부 재해 복구비의 50% 수준에서 특별 위로금을 받으며, 보험 미가입 농가는 정부 재해 복구비의 150% 수준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작물 재배 농가는 정부 재해 복구비의 200% 수준의 특별 지원을 받게 된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에게는 정부지원금 300만 원에 더해 특별지원금 600만 원이 추가 지급되어 총 900만 원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에는 각각 최대 3억 원과 10억 원까지 저금리 융자 지원이 제공된다.

특별재난지역 추가 혜택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은 국세 납세 유예, 보훈대상 재해위로금, 상하수도 요금 감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 감면 등 37개 항목에 달하는 간접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충남도의 든든한 지원 약속

충청남도는 이번 특별지원금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속한 지원과 따뜻한 마음으로 도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