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군, 공공건축 혁신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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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 공공건축 혁신 머리 맞대
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 도-시군 공공건축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가 지난달 제8회 지방정부회의에서 도-시군 간 실무협의를 주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시군에서 40여 명의 공공건축 업무 관계자가 참석해 건축기획 강화, 소규모 공공건축 집중, 목재 이용 활성화, 우수건축 지도 제작 등 4가지 주제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민선8기 공공건축 강화 방침에 따라 타당성 조사, 투자 심사, 건축기획을 통합 추진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농어촌 지역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사업에도 공공건축가라는 전문가 제도를 적극 활용하며, 시군별로 목재를 활용한 공공건축물을 발굴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시군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이러한 체계 속에서 지어지는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지도로 제작해 도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충남도의 공공건축 정책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별 특성을 살린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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