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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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
충남도는 12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도-시군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쿠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재천 충남도 경제정책과장이 주재했다. 15개 시군 담당 부서장들이 영상회의로 참여해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소비쿠폰 지급률 제고와 사용처 확대, 찾아가는 신청 집중 운영, 휴가철 소비촉진 활성화 등 구체적인 추진 전략이 제시되었다. 특히,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신청 집중운영 기간’ 동안 노인 및 장애인 시설별 신청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취약계층이 소비쿠폰을 누락 없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천안시에서는 천안사랑카드 조기 사용 인증 환급 이벤트를, 아산시에서는 소비촉진 기간 동안 공용주차장 무료 개방을 실시하며, 서산시에서는 지역행사 및 전통시장과 연계한 소비촉진 및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시군별로 다양한 소비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소비쿠폰 신청률은 12일 0시 기준 96.34%로 전국 평균 96.20%를 상회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신청률은 95.09%, 차상위 및 한부모 가정 신청률은 95.4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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