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팜카밀레, 허브와 수국의 여름 힐링 명소

태안 팜카밀레, 허브와 수국의 여름 힐링 명소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에 위치한 팜카밀레 허브농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허브가 만발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특히 여름철에는 보랏빛 라벤더와 형형색색의 수국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팜카밀레는 200여 종의 식물이 계절마다 피어나며, 어린왕자 정원, 라벤더 가든, 허브 온실, 족욕 체험장, 카페, 허브숍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넓고 평탄한 산책로는 가족 단위 여행객과 반려견 동반 방문객 모두에게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반려견을 위한 애견 놀이터와 수영장, 애견 펜션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입장료에는 허브차 또는 아메리카노 1잔이 포함되어 있으며, 족욕 체험과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요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름철 태안 곳곳을 파란 수국으로 물들이는 팜카밀레는 토양의 산도 덕분에 청량한 블루톤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수국은 연보라, 분홍, 하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피어나며, 각기 다른 색감이 정원 곳곳에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백일홍, 해바라기, 금계국 등 다양한 여름꽃들이 피어 있어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정원 내에는 오리와 토끼 등 작은 동물들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합니다.

팜카밀레는 태안 시내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하며, 몽산포해수욕장과도 가까워 여름 여행 코스로 안성맞춤입니다. 넓은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수국축제 기간인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방문객이 많아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평일이나 이른 시간 방문을 권장합니다.

운영 시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는 연중무휴이며, 11월부터 3월까지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공휴일과 명절에도 정상 운영되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시 소형견은 4,000원, 대형견은 6,000원의 입장료가 별도로 부과되며, 리드줄 착용이 필수입니다.

팜카밀레 허브농원은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가족과 연인,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태안의 대표적인 여름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