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천마산 장독대 보리밥 가성비 맛집

무더위 속 입맛 살리는 천마산 맛집
충남 계룡시 금암동에 위치한 천마산 장독대와 보리밥 식당은 무더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파란 하늘 아래 찜질방처럼 뜨거운 바깥 날씨와 달리, 산으로 둘러싸인 이 식당은 초록빛 자연이 더위를 식혀주는 효과를 준다.
충청남도 맛집 인증과 넉넉한 주차 공간
출입구 대문에는 충청남도 맛집 마크가 부착되어 있어 신뢰를 더한다. 마당에는 독특한 모양의 테이블과 벤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장에는 방문객들의 차량이 여럿 주차되어 있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마당 옆 울타리 안에는 직접 장을 담그는 장독대가 다수 자리해 전통의 맛을 지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착한 가격과 신선한 국내산 재료
메뉴판에는 청국장 보리밥이 1인분 8,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어 요즘 보기 드문 착한 가격을 자랑한다. MBC TV '맛따라 길따라'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두부를 제외한 모든 재료가 국내산임을 명확히 표시해 신선함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편안한 황토벽과 나무 인테리어
식당 내부는 두 개의 방으로 나뉘어 있으며, 황토벽과 나무 벽으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손님들로 붐비는 모습에서 이곳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
푸짐한 청국장 보리밥 한 상
주문한 청국장 보리밥은 푸짐한 양으로 가족 모두를 만족시켰다. 큰 그릇에 담긴 보리밥 위에는 계란 후라이가 얹어져 있고, 무생채, 부추, 콩나물, 버섯 나물 등 일곱 가지의 신선한 야채가 커다란 쟁반에 담겨 나온다. 열무 김치와 함께 제공되는 수육은 적당한 양으로 영양을 더하며, 새우젓과 고추를 곁들여 상추에 싸 먹으면 입맛을 돋운다.
전통 청국장의 깊은 맛
이곳의 청국장은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어져 특유의 강한 냄새와 깊은 맛을 자랑한다. 된장과 달리 메주를 사용하지 않고, 발효된 콩을 이용해 만든 청국장은 보리밥과 함께 비벼 먹기에 최적이다. 네이버 나무위키에 소개된 전통 청국장의 정의와 일치하는 정통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입맛 되찾는 비빔밥과 청국장
푸짐한 야채와 청국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무더위에 잃었던 입맛이 돌아온다. 수육과 함께 즐기면 배도 든든해져 만족도가 높다. 식탁 위에는 빈 그릇들이 가득해 식사의 즐거움을 보여준다.
직접 담근 장류 판매
식사 후 계산대 근처 냉장고에는 직접 담근 된장, 참기름, 들기름, 식혜 등이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필요에 따라 구매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전통 장류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숨은 맛집으로 가는 외길
식당으로 오르는 길은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외길로, 작은 간판만이 위치해 있어 처음 방문하는 이들은 의아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길을 따라가면 가성비 좋고 맛있는 전통 음식을 제공하는 천마산 장독대와 보리밥 식당이 나타난다. 무더운 여름, 입맛을 살리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길 권한다.
천마산 장독대 보리밥 식당 정보
주소 | 충남 계룡시 천마로 8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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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42-551-5977 |
휴무 | 매주 일요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