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 위한 아이돌봄 플랫폼 '아이충남' 본격 가동

충남 청년 부모 위한 통합 돌봄 플랫폼 출범

충청남도는 2025년 4월부터 아이를 키우는 청년 부모들을 위한 통합 돌봄 플랫폼인 '아이충남'을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돌봄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

맞춤형 돌봄 서비스 온라인 예약 가능

'아이충남'은 충남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6세에서 12세 사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유선이나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온종일 돌봄센터, 마을돌봄터 등의 예약을 이제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돌봄과 활동가 파견 서비스

또한, '아이충남' 플랫폼을 통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아동돌봄 거점센터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동돌봄 활동가 파견 서비스도 제공해 아픈 아동의 병원 동행 등 다양한 틈새 돌봄 수요에 대응한다.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로 편리성 강화

플랫폼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어, 메인 화면에서 주요 서비스에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각 서비스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예약 버튼이 함께 제공되어 처음 이용하는 학부모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충남 아이돌봄 지도 기능도 제공

이외에도 '아이충남'은 충남 지역 내 아동돌봄시설, 의료시설, 관광 및 놀이시설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충남 아이돌봄 지도'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여행이나 긴급 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 지속

충청남도는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는 청년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육아 및 돌봄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아이충남'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보다 편리한 돌봄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 위치 및 참고

충청남도청은 홍성군 홍북읍 충남대로 21에 위치해 있으며, '아이충남' 플랫폼은 충남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