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데이터 창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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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데이터 창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충남, 데이터 기반 창업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충청남도는 ‘제13회 충청남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에서 솔라링크(SolaLink) 팀의 ‘조도 기반 정밀농업을 위한 공공데이터 융합 센서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 활용 가치를 확산하고 데이터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와 대전지방기상청,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4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공모 기간 동안 총 2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차 서류평가를 통해 12개 팀이 선발됐다.

지난 10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열린 발표평가에는 12개 팀이 참여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 대상 및 특별상: ‘조도 기반 정밀 농업을 위한 공공데이터 융합 센서 네트워크’ (팀 대표 홍인기)
  • 대상: ‘폐자원을 재활용한 집중호우 대비 투수 블록’ (팀 대표 홍성국)
  • 최우수상: ‘지역 건강 통계 기반 대체육’ (팀 대표 안백린), ‘스마트 인지 저하 진단 솔루션 및 경도인지장애 홀몸 케어 서비스’ (팀 대표 이지선)
  • 우수상: ‘공공도서관 API 정보 기반 사용자 맞춤형 독서 통합 플랫폼’ (팀 대표 이영서), ‘영양건강 톡 비서’ (팀 대표 한재원)

대상 수상작인 솔라링크 팀의 ‘조도 기반 정밀농업을 위한 공공데이터 융합 센서 네트워크’는 조도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상청의 온도, 습도 등 공공데이터와 융합해 지역 맞춤형 작물 생육 분석과 개별 농지 맞춤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금융 및 사업화 지원이 제공되며, 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특별상 수상팀은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입주 시 가점 혜택도 주어진다. 대상 수상작은 행정안전부 주최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별따러가자 팀이 소형 모빌리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도로 상태 검출 서비스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오토바이에 IoT 모션센서를 부착해 도로 노면 상태를 수집하고 사고 발생 시 자동 신고해 모빌리티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해당 팀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정부사업 확장 지원을 받았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충남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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