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서산서 확산되는 행정통합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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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산서 확산되는 행정통합 공감대
충남도와 대전시가 추진 중인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순회 주민 설명회가 부여와 서산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 지방의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행정통합의 당위성과 기대효과를 상세히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7일 부여군 문화원 소강당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 설명회에서는 백운성 충남연구원 연구기획단장과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리더들과 함께 토론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경모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소통분과위원장은 "대전충남특별시가 출범하면 부여와 서산 지역의 현안 사업 추진에 정부 지원이 강화되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통합이 지역 입지 강화에 미칠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민관협의체는 8일까지 계속되는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를 통해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적극 홍보하며, 도민들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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