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년농부 편홍범의 친환경 도전

Last Updated :

충남 태안에서 펼쳐지는 청년농부의 친환경 농업 이야기

충남 태안 지역에서 청년농부 편홍범 대표가 친환경 농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한 농촌 경영을 선보이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셰프의 꿈을 키워왔던 그는 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인해 2024년 고향으로 돌아와 귀농을 결심했다. 이후 유기농 쌀 생산과 친환경 도정업 인증을 바탕으로 태안별미 브랜드를 만들어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체계적 생산과 경영으로 지역 농업 선도

편 대표는 1만 평의 논과 11동의 시설 하우스, 친환경 도정시설, 저온 저장고 등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다. 2023년 기준 연간 100톤의 유기농 쌀과 당근, 시금치를 생산하며,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학교급식, 이유식 업체 등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위기 극복과 미래를 향한 도전

영농비용 증가라는 위기 속에서도 기계화와 생산 과정의 체계화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했다. 2025년에는 태안 농업대학에서 탄소중립농업과 농업기계 과정을 수료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앞으로는 건식 세척을 통한 특수미 생산과 6차 산업화를 추진해 전국 최고의 안전 먹거리 생산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청년농부의 조언과 비전

편홍범 대표는 예비 청년 농업인들에게 "귀농하는 지역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알맞은 작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신의 환경과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분석과 계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영농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그의 노력은 충남 친환경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

충남 청년농부 편홍범의 친환경 도전
충남 청년농부 편홍범의 친환경 도전
충남 청년농부 편홍범의 친환경 도전 | 충남진 : https://chungnamzine.com/5629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충남진 © chungnam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