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온누리2목장 청년농부의 도전과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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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에서 빛나는 청년농부 조현희의 이야기

충남 홍성 지역에서 한우와 육우를 중심으로 축산업을 운영하는 청년농부 조현희 대표의 도전과 성장이 주목받고 있다. 2020년 귀농 후 부모님의 도움 없이 자립 경영을 시작한 그는, 축산학 전공을 바탕으로 올바르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한우 명장의 꿈을 키워왔다.

초기 어려움과 극복 과정

조 대표는 2018년 700평 규모의 축사를 매입해 육우 8두로 축산업에 뛰어들었으나, 송아지 폐사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매일 생육 데이터를 기록하며 증상별 대처법을 익히고, 밤낮으로 생육 상태를 확인하는 끈기로 송아지 폐사율을 10% 미만으로 낮추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영 확장과 안정화

2023년에는 한우 30두, 육우 100두로 사육 규모를 확대하고 5헥타르의 농지를 확보해 벼와 조사료 재배에도 나섰다. 영농조합법인 F&J를 설립해 농작물 항공 방제와 인공 수정 등 다양한 수익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며 연간 2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했다.

미래 비전과 정책 지원

조현희 대표는 비육 농장 매입을 통해 육우와 한우 비육을 일괄 사육하는 체제로 전환하고,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축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ICT 융복합 확산사업 등 정부 정책 지원을 적극 활용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청년 농업인에게 전하는 메시지

조 대표는 "농업은 노력한 만큼 성과로 보답하는 분야"라며, 관심 분야에 대한 경험과 빠른 학습, 그리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지속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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