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 품은 충남연극제 3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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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 품은 충남연극제 3일간 열려
충남 공주시에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43회 충남연극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백제 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공주대학교 백제문화교육관 컨벤션 홀에서 진행되며,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3개 극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4월 28일 월요일에 열리며, 공주에서 활동하는 3인조 연주팀 ‘행복한 소리나눔 트리플’의 팬플룻 연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서 공주를 대표하는 극단 젊은무대가 첫 공연을 시작하며, 삶의 깊이를 담은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보령의 극단 대천은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품을, 천안의 극단 천안은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을 각각 하루씩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각 극단이 고유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극협회 충남지회 김수란 지회장은 “오래된 문화도시 공주에서 충남연극제가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연극제를 준비한 충남연극협회 공주지부에 감사드리며, 관객들이 이번 연극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43회 충남연극제는 충남 연극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명 | 제43회 충남연극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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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 홀 |
일시 | 2025년 4월 28일(월)~30일(수) |
개막식 | 4월 28일(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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