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봄여행, 걷기만 해도 행복

아산 봄여행, 걷기만 해도 행복

충남 아산은 자연과 전통, 예술이 어우러진 걷기 좋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봄꽃이 만발하는 현충사부터 고즈넉한 외암민속마을, 싱그러운 숲길의 영인산 수목원, 잔잔한 호수공원 신정호, 감성 가득한 당림미술관, 그리고 꽃밭이 펼쳐진 피나클랜드 수목원까지, 아산 곳곳이 봄의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소로, 홍매화와 산수유 등 다양한 봄꽃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외암민속마을은 전통 한옥과 돌담길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한옥스테이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영인산 수목원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식물과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 명소로, 4월 26일 철쭉제 기간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신정호는 잔잔한 물결과 함께 산책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호수공원으로, 주변 맛집과 카페가 많아 데이트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당림미술관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원형 미술관으로, 알록달록한 바닥화 포토존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피나클랜드 수목원에서는 5월 25일까지 튤립과 수선화 축제가 열리며, 불꽃축제도 함께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한편, 충남관광 서포터즈 3기가 모집 중입니다. 충남 관광 홍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면서 우수자 시상과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모집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충남문화관광 누리집과 충청남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아산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산책을 즐기며 행복한 봄여행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