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형 캠퍼스 7개 대학의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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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의 개요

소속 대학은 다르지만 같은 캠퍼스를 누비면서 여러 대학이 강의실 건물과 학술지원센터·체육관·학생회관 등 지원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세종공동캠퍼스가 지난 2일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국내 최초의 공유형 캠퍼스로, 현재 7개 대학이 입주하여 융합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혁신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 중입니다. 공동캠퍼스 조성사업은 2015년 최초 기획부터 개교에 이르기까지 10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행복도시 건설사업 시행자인 LH가 2019년부터 총사업비 280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공동캠퍼스의 구조와 규모

세종공동캠퍼스의 전체 규모는 60만㎡에 달하며, 입주 대학의 학생 수는 약 3,000명에 이릅니다. 이 캠퍼스는 여러 대학이 강의실 건물과 학술지원센터, 체육관, 학생회관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여 융합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행복도시는 수도권의 과밀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해 세종시에 국가 주도로 건설 중인 계획 도시로, 공동캠퍼스는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행복청은 도시의 물리적 공간을 형성하는 건설사업이 중반을 넘은 후 교육, 산업, 문화 등의 소프트웨어적 측면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공동캠퍼스에는 7개 대학이 입주합니다.
  •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지원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행복청은 교육 분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입주 대학 및 전공 분야

세종공동캠퍼스는 현재까지 임대형과 분양형으로 나뉘어 대학들이 입주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각 전공 분야에 특화된 대학들이 모여 행정·정책, BT, AI·ICT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융합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입주를 확정한 대학으로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고려대 행정대학원 등이며, BT(충남대 의대, 충북대 수의대), AI·ICT(한밭대·고려대·공주대·충남대) 등이 포함됩니다. 이러한 다양한 대학들이 협력하는 구조가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캠퍼스 운영 및 이용 방식

임대형은 교사의 부지 조성부터 건축까지 LH가 담당하고, 이후 교사 시설의 관리와 운영 전반은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 맡기로 하였습니다. 대학들은 시설 이용료만 납부하면 되고, 부담스러운 교사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반면에 분양형은 각 입주 대학이 교사 시설 건립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정원은 2000명입니다.

교사 동은 강의실과 실습실, 세미나실, 행정실 및 교수 연구실 등을 포함하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고려한 설계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의대와 수의대를 위한 특수 연구동인 바이오 지원센터도 마련될 예정으로, 공동실험실과 임상센터 역할을 수행합니다.

학생 지원 시설 및 편의 시설

세종공동캠퍼스에는 다양한 학생 지원 시설과 편의 시설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 기숙사가 내년 1학기에 개관할 예정이며, 학생들을 위한 체육관과 도서관, 세미나실 등이 갖춰진 학술문화지원센터도 개소했습니다. 학생회관 내에는 학생식당, 카페, 편의점, 문구점 등이 함께 입점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세종공동캠퍼스의 위치 및 접근성

행복도시 4-2생활권에 자리 잡은 세종공동캠퍼스는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국책연구단지에 접근할 수 있으며, 외곽순환도로나 광역도로망을 통해 인접한 대덕연구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와도 1시간 내에 연계됩니다. 이와 같은 뛰어난 위치 조건은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서 세종공동캠퍼스의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합니다.

미래 비전 및 혁신 공간으로서의 역할

교육부 관계자는 공동캠퍼스의 개교를 맞아 세종공동캠퍼스가 입주 대학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다양한 융복합 교육 시너지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행복도시가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과 다짐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 공동캠퍼스가 지방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동캠퍼스가 앞으로 한국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문의 및 정보 출처

궁금한 사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 도시성장촉진과(전화: 044-200-3181)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출처 표기 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은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으며, 이용 시 반드시 출처를 표기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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