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 안전수칙 여러분의 생명을 지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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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사고의 원인

갯벌에서의 사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주된 원인은 밀물의 급작스러운 상승이다. 밀물과 썰물의 변화는 갯벌에 '갯골'이라고 불리는 좁고 긴 수로를 만든다. 이러한 갯골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물이 차오르면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위험한 장소가 된다. 만약 갯골에 빠져버리면, 우리는 빠져나오기 힘든 상황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에서는 이런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따라서 갯벌에 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은 반드시 안전 규정을 숙지하고 대처 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갯벌 빠짐 사고 대응수칙

갯벌에 갇혀버렸을 때의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 만일 허벅지 정도까지 빠졌다면 절대 손을 사용하지 말고 다리를 고정해야 한다. 손을 사용하게 되면 갯벌의 응집력이 증가해 더 깊이 빠질 수 있다. 중심을 잡고 여유 공간을 만든 후, 한쪽 다리를 먼저 빼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후에는 남은 다리도 유동적으로 움직이며 탈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과정은 평소에 익숙해져야 하며, 주변과의 협력 또한 중요하다.


  • 갯벌 깊숙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빠짐 사고 시 중심을 잡고 여유 공간을 만든다.
  • 다리를 굽혀 갯벌 바닥을 지지대 삼아 혼란을 피한다.

해루질 작업 시 갯벌 안전수칙

해루질을 하기 전에는 물때표 및 기상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인해 물때표를 확인하는 방법이 많이 개선되었으며, 이는 안전을 챙기는 중요한 단계다. 날씨가 좋지 않거나 물때가 불리하다면, 해루질을 포기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또한, 항상 최소 두 사람 이상에서 작업을 진행해야 하며, 서로의 위치를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하면서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

퇴출 시간 반드시 지키기

갯벌에 들어간 후에도 간조 시간을 유의하여 꼭 퇴출해야 한다.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갯벌은 안전하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립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해당 퇴출 시간이 지나면, 안전을 확보하기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정해진 시간 내에 빠져나오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 또한, 항상 주변의 기상 변화에 주의해야 하며, 예측이 어려운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이정표 없는 갯벌에서 내 위치를 알리려면?

갯벌에서 고립돼 소통이 필요할 경우, 육지의 건물이나 산을 사전에 파악해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기점이 있다면, 수색을 요청할 때 보다 쉽게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다. 더불어, 항상 2인 이상이 함께 있어야 하며, 수색하기 용이한 호루라기와 랜턴을 갖추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갯벌은 환경이 변하기 때문에, 모든 대처가 신중해야 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갯벌 체험 시의 중요 안전수칙

갯벌을 체험하는 것은 자연과의 소중한 교감을 제공하지만,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이 있다. 이들은 갯벌 체험 전과 후에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해양수산부의 자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사전 교육을 통해 상황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안전 교육의 필요성

갯벌 체험이나 해루질을 즐기기에 앞서, 적절한 안전 교육은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과 안전 대처 방법을 미리 습득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실제 사고의 경우 예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며, 안전 교육을 통해 체험자들의 다양한 사고 예방 능력이 높아질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안전하게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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