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천안 K-컬처박람회 현장 열기

2026 천안 K-컬처박람회 웰컴존과 유니브존 현장
2026년 9월, 천안에서 열린 K-컬처박람회는 세계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펼친 다채로운 문화 축제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웰컴존과 유니브존을 중심으로 활기찬 현장이 펼쳐졌다.
세계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웰컴존
웰컴존에서는 국제 청소년 댄스대회가 한창이었다. 일본, 홍콩, 몽골 등 여러 나라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닦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무대 위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지만, 무대 밖에서는 서로를 응원하며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관객들도 박수와 환호로 무대를 함께 즐기며 음악과 춤으로 하나 되는 장면이 K-컬처박람회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댄스대회가 끝난 후에도 무대는 계속되었다. 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전통악기 연주와 북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완성했다. 역동적인 댄스와 전통 공연이 한 공간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채로운 볼거리, K-Icon 분장대회
웰컴존에서는 K-Icon 분장대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캐릭터부터 오버워치의 익숙한 인물까지 참가자들은 메이크업, 의상, 소품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개성을 뽐냈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모습은 박람회장 전체를 하나의 무대로 만들었다.
대상은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을 표현한 아리 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아홉 꼬리의 유혹 구미호’를 선보인 박지영 씨가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정성스러운 메이크업과 의상, 소품으로 K-컬처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대학생들의 창의력 빛난 유니브존
유니브존은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간으로, K-컬처와 연계된 전시, 체험, 공연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자율주행차 연구회 K-ROAD 부스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차량과 장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고, 충남콘텐츠진흥원 부스에서는 뉴콘텐츠 아카데미와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각예술, 미디어, AI, 공예 등 다양한 전공을 살린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직접 경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관람객과 대화하는 모습에서 젊은 세대의 활기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포토존과 쉼터, 쾌적한 박람회장 풍경
독립기념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박람회장 곳곳에는 대형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무더운 날씨에도 갓 모양 쉼터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다양한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과 활기찬 부스 체험이 어우러져 박람회장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주인공인 문화 축제의 현장으로 기억되었다.
청소년과 청년이 빚어낸 K-컬처의 미래
2026 천안 K-컬처박람회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K-컬처의 미래를 밝히는 장이었다. 무대 위에서 열정을 쏟는 청소년들과 자신들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대학생들, 그리고 이들을 응원하는 관람객과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진정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세계 각국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박람회는 K-컬처가 글로벌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